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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히트곡 하나로 벼락스타가 된 4인조 밴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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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히트곡 하나로 벼락스타가 된 4인조 밴드 이야기

입력
2019.08.10 04:4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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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토)

영화 '댓 씽 유 두' 스틸 이미지. 20세기폭스사 제공
영화 '댓 씽 유 두' 스틸 이미지. 20세기폭스사 제공

히트곡 하나로 벼락스타가 된 4인조 밴드 이야기

댓 씽 유 두 (EBS 밤 10.55)

지방 가요제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밴드 ‘원더스’가 ‘댓 씽 유 두(That Thing You Do!)’라는 히트곡을 남기고 해체되기까지의 과정을 경쾌하게 그린 작품. 음악관과 인생관이 서로 다른 멤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다. 하지만 순수했던 열정이 벼락스타가 되면서 그 빛을 잃고 팀은 와해된다. 하지만 멤버들은 각자 바라던 꿈을 쫓아 다시 열정을 불사르며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64년은 비틀즈의 ‘미국침공’으로 미국 전역에 비틀즈 열풍이 일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톰 행크스의 감독 데뷔작이다. 60년대 풍으로 만들어진 주제곡 ‘That Thing You Do!’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제69회 아카데미영화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원제: That Thing You Do!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한 장면. KBS 제공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한 장면. KBS 제공

성 안 마을 탐방 - 수원 행궁동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KBS1 오후 7.10)

수원 행궁동을 찾아간다. 수원 화성 성곽 내에 위치한 행궁동은 220년 전부터 지금까지 묵직한 세월을 품고 있다. 이른 아침, 성곽길을 따라 줄지어 등교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을 만나며 여정을 시작한다. 수원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개발이 멈춘 행궁동엔 가는 곳마다 정겨운 골목들이 실핏줄처럼 이어져 있다. 그곳에서 제일 오래된 한옥을 지키는 노부부를 만나 그 집 마루에 얽힌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정조가 화성을 지으며 상업의 부흥을 위해 성 안에 조성한 ‘팔부자 거리’에서는 15년째 뜨개질로 모자를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주는 정(情) 부자 할아버지도 만나본다. 조선 마지막 임금인 순종이 타던 자동차와 조선시대 국왕의 가마 모양을 본떠 만든 화성 어차를 타고 둘레 6㎞에 달하는 화성의 명소들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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