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작곡가 조영수에게 특별한 신곡 선물을 받았다.
신지는 지난 8일 솔로 신곡 ‘느낌이 좋아’를 발표했다. ‘느낌이 좋아’는 신지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장르로 복고와 현대적인 일렉트로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수 있는 대중적인 세미트롯 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이런 '느낌이 좋아'의 작곡가는 신지와 함께 TV조선 '미스트롯'에 마스터로 출연했던 조영수다. 조영수는 '미스트롯' 당시 "신지에게 곡 한번 선물하고 싶다"던 약속을 이번 신곡을 통해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신곡 녹음 당시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잘 맞아 빠른 시간 내에 녹음이 끝났다는 전언이다.
조영수 작곡가와 신지는 댄스부터 발라드와 트로트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더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코요태는 올해 2월 20주년 기념앨범 '리본(Reborn)'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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