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탄질라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과의 만찬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의장 공관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 급제동으로 어깨 타박상을 입었다.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예정된 만찬 일정을 소화했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날 예정된 만찬 행사를 마친 뒤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아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았다. 근육이 놀란 상태였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장은 현재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내일 업무에도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