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네이처, 공원소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공원소녀는 팀명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 레나는 “처음 들었을 때 적응이 안되었다. 지금은 영어로 된 팀명이 많기에 당황했다. 하지만 지금은 독특해서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는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기억에도 남고 좋다” 라고 언급했다. 앤은 “멤버들 생각이 다 비슷한 것 같다. 우리 음악색깔도 같고 의미도 좋아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원소녀의 새 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기분 좋은 최면을 걸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공원소녀의 활동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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