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비외른 올레센. 유러피언투어 캡처

유럽프로골프투어가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여자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토르비외른 올레센(30ㆍ덴마크)에게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유럽프로골프투어 대변인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올레센은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면서 “진행 중인 사안이라서 더는 자세한 설명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5승을 올린 올레센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대회를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승무원에게 욕설을 하고 여성 승객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올레센은 현재 성추행과 기내 주취 난동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로, 오는 21일 첫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올레센 변호인 측은 “올레센은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면서 “다만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므로 이 사안에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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