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워너원의 데뷔 2주년을 맞아 깜짝 게시물을 공개했다.
7일 윤지성의 공식 SNS에는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 입니다.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지성의 몽환적인 모습과 더불어 워너원이 활동 기간 중 발표한 앨범들, 멤버들과 윤지성이 함께 촬영했던 것으로 보이는 각종 사진들이 벽면 한 가득 전시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윤지성은 지난 5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칠성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윤지성은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이 가운데 워너원이 이날 데뷔 2주년을 맞으며 윤지성은 군 생활 중 자신을 기다릴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SNS를 통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데뷔조 11인으로 선발되며 가요계에 데뷔한 그룹 워너원은 지난 해 연말 활동 종료 이후 현재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날 데뷔 2주년을 맞아 개인적인 기념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군 복무 중인 윤지성은 불참 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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