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데뷔 2주년을 맞아 회동한다. 군 복무 중인 리더 윤지성은 부득이하게 불참한다.
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다만 공식적인 행사가 아닌 개인적인 모임인 만큼 시간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데뷔조 11인으로 선발된 이들은 같은 해 8월 7일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해 3월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은 KBS2 ‘해피투게더4’ 출연 당시 “워너원 멤버들과 매년 8월 7일마다 모이기로 약속했다”며 기념일 회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 5월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칠성 신병교육대에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리더 윤지성은 따로 휴가를 나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워너원 2주년 기념 회동에는 윤지성을 제외한 10명 만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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