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희가 JTBC ‘검사내전’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배우 이상희가 JTBC ‘검사내전’에 출연한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희는 ‘검사내전’을 통해 최근 종영한 MBC ‘봄밤’에 이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 드라마로,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이선균, 정려원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상희가 합류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상희는 극 중 진영지청 형사2부 6년차 검사 ‘오윤진’역으로 분한다. 오윤진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이 둘을 키우는 야무진 워킹맘이다. 올 상반기 드라마 ‘봄밤’, 영화 ‘비스트’, ‘국도극장’, ‘미성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관객을 찾아간 이상희가 ‘검사내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올해 말 방송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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