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그룹 에버글로우를 집중 조명했다.
제프 벤자민은 최근 ‘EVERGLOW React to Billboard Chart Debut, Talk Representing K-Pop Globally’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을 통해 그는 “치열한 K팝 산업에서 2019년을 대표하는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등장해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에버글로우를 극찬했다.
앞서 에버글로우는 데뷔곡 ‘봉봉쇼콜라’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로 진입, K팝 걸그룹으로서는 역대 6번째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 5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BTS를 세계에 알리며 K팝 전문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제프 벤자민은 BTS, 레드벨벳, 블랙핑크, 펜타곤, 마마무, 여자친구 등의 칼럼을 게재하며 독보적인 K팝 칼럼니스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제프 벤자민이 스타성을 인정한 아티스트는 ‘모두 터진다’는 속설이 생겨날 만큼 그의 입지와 칼럼은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에버글로우에 대한 칼럼 또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putting them in a promising position for the future”라며 데뷔의 다짐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로 보여준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 더 눈부신 활동과 성과를 이어나가길 응원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보이그룹에 이어 K팝 걸그룹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제프 벤자민의 말처럼 세계 무대에서의 K팝 걸그룹의 활약상 또한 두드러지고 있어 이 흐름에 에버글로우가 함께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버글로우는 “봉봉쇼콜라를 통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매일 행복했고 감사했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인만큼 에버글로우 만의 색이 담긴 무대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더욱 발전하고 멋있어지는, 항상 팬 분들과 함께 하는 에버글로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오는 1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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