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있지의 멤버 채령과 리아가 '주간아이돌'에서 진심을 나누며 눈물을 쏟았다.
오는 7일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동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한 층 더 끈끈해진 우정으로 돌아온 있지가 출연한다.
평소 자신에 대한 칭찬을 못 견디는 편이라고 알려진 채령은 이날 ‘칭찬 견디기’에 나섰다. 채령은 요즘은 멤버들이 칭찬을 많이 해줘서 자신 있다고 여유를 보였지만, 이내 멤버 리아의 한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
평소 고민 상담을 많이 했던 멤버인 리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진심 어린 칭찬을 했고, 채령은 리아와 부둥켜안고 오열해 급기야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는 전언이다. 이에 MC 조세호는 “오늘은 밥이나 먹고 녹화는 다음에 하지 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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