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일 쏘아 올린 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국 정부 측은 5일(현지시간)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한국, 일본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일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2주일새 네 번째 발사다. 북한은 같은 날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에서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새로운 길’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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