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생산성 통계> 한국생산성본부, 2018년 노동생산성 동향 발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생산성 통계> 한국생산성본부, 2018년 노동생산성 동향 발표

입력
2019.08.05 14:47
0 0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2018년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18년에는 산업 전반적으로 부가가치 증가세가 둔화[3.3%(‘17) → 2.5%(’18)]되는 가운데 노동투입이 감소[0.0%(‘17) → △1.1%(’18)]하여 전체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전년 수준을 유지[3.3%(‘17)→ 3.6%(’18)] 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은 증가율이 다소 둔화[6.1%(‘17)→ 5.4%(’18)] 된 반면, 서비스업은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상승[1.7%(‘17)→ 3.5%(’18)]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108.3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3.3%(‘17)→ 3.6%(’18)]을 보였다

- 부가가치는 민간소비가 유지되고 정부소비와 수출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건설 및 설비투자의 감소로 증가율이 소폭 둔화[3.3%(‘17) → 2.5%(’18)] 됐다.

* (‘17→’18, 증가율) : 민간소비(2.6%→2.8%), 정부소비(3.4%→5.6%), 건설투자(7.6%→△4.0%), 설비투자(14.6%→△1.6%), 수출(1.9%→4.2%)

- 노동투입은 근로자 수 증가율이 둔화[1.7%(‘17) → 0.9%(’18)] 된 가운데, 근로시간 감소세가 확대[△1.6%(‘17) → △1.9%(’18)] 되어 전년대비 감소[0.0%(‘17) → △1.1(’18)]로 전환됐다.

【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115.4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전년대비 둔화[6.1%(‘17) → 5.4%(’18)] 됐다. 요인별로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4.4%(‘17) → 3.6%(’18)] 되는 가운데 노동투입* 감소세가 지속[△1.7%(‘17) → △1.7%(’18)] 되어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 (‘17→’18, 증가율) : 근로자 수 0.1%→△0.5%, 근로시간 △1.8%→△1.2%

-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는 부가가치 증가율이 두자리 수

- 자동차‧트레일러의 경우 부가가치 증가율이 1%대[1.0%(‘17) → 1.1%(’18)]에 머문 가운데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이 모두 감소하면서, 노동투입 감소세 심화[△2.8%(‘17) → △4.3%(’18)]로 인해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모습을 나타냈다.

/【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106.0을 기록했다. 생산성증가율은 노동투입 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상승[1.7%(‘17) → 3.5%(’18)] 했다. 요인별로 부가가치는 2%대 증가율[2.2%(‘17) → 2.7%(’18)]을 유지하면서, 노동투입*은 감소로 전환[0.4%(‘17) → △0.8%(’18)] 됐다.

* (‘17→’18, 증가율) : 근로자 수 1.8%→1.3%, 근로시간 △1.4%→△2.1%

- 도‧소매업은 부가가치는 소폭 증가[1.7%(‘17) → 2.2%(’18)] 한 반면,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등 노동투입 감소세가 지속[△1.2%(‘17) → △0.7%(’18)] 되면서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전년과 유사한 2.9%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