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 가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 가동

입력
2019.08.05 11:00
0 0

“중기 애로사항 파악 신속한 종합지원”

기술보증기금 전경.
기술보증기금 전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일본 수출규제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5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보는 위기상황 발생시 관련 대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전무이사가 비상대책단장으로 업무전반을 총괄하며, 전국의 7개 지역본부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부산 본점에 △상황점검반 △대응조치반 △대외협력반 △업무지원반을 구성하여 본부부서와 영업현장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사적인 비상대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본부별 현장대응반에서 전 영업점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특히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ㆍ소재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부실상황 등을 파악하여 상황점검반에 보고하게 된다.

상황점검반에서는 관련 기업의 보증수요 파악 및 보증기업의 부실상황을 점검하고, 대외협력반에서 현장상황을 정부부처와 협의 후 대응조치반에서 특례보증 및 기업구조조정 지원제도, 컨설팅 등 분야별 종합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기보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종합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