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특별한 워터파크를 방문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9회는 ‘한여름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여름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가 만들어준 워터파크에서 하루를 보낸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헐크를 연상시키는 수영복을 입고 깜찍함을 뽐내고 있다. 이어 동네 아이들과 함께 모여 물놀이를 즐기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의 입가에 번진 해맑은 미소에서 물놀이의 즐거움이 절로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선 벤틀리가 들통에 몸을 쏘옥 담그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들통 속 벤틀리는 자신에게 딱 맞는 물놀이 장소를 찾아 만족한 듯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귀여움이 느껴진다.
이날 샘 아빠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워터파크를 만들었다. 윌벤져스를 비롯한 응암동 모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윌터파크’를 개장한 것. 샘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파도는 물론, 물 폭탄까지 워터파크 효과를 완벽 재연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윌터파크에서는 벤틀리를 오열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윌벤져스가 응암동 아이들과 함께한 물놀이는 TV 앞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웃음이 넘치는 윌터파크에서 벤틀리 혼자 오열한 사건은 무엇일지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돌’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윌터파크에서 펼쳐지는 윌벤져스의 시원한 하루는 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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