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암전'의 서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지는 영화 ‘암전’을 찍으면서 가위에 매일 눌리는 공포를 겪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예지는 “영화 촬영이 끝나도 캐릭터에서 나오지 못해 가위를 눌렸다. 요즘은 좀 괜찮은데 불면증이 생겨서 잠을 잘 못 자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서예지는 DJ 박선영의 “외모 칭찬 중 가장 좋았던 칭찬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실물이 눈부시다?”라고 답한 뒤 “죄송합니다”라고 급히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예지가 출연하는 공포영화 '암전'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으로 신인 감독 미정(서예지)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서예지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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