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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불치병 막장 교수로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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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불치병 막장 교수로 스크린 컴백

입력
2019.08.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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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의 ‘수상한 교수’가 개봉한다. ‘수상한 교수’ 포스터
조니 뎁의 ‘수상한 교수’가 개봉한다. ‘수상한 교수’ 포스터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조니 뎁이 출연하는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상한 교수’는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게 된 대학교수 리차드가 남은 삶을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수상한 피날레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인생의 막장을 맞이한 한 남자의 드라마틱 코미디로 할리우드 연기 장인 조니 뎁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남은 인생의 단 1초 마저 재미있게 살자고 다짐한 막장 교수 리차드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진한 분장을 벗고 배우 본연의 민낯으로 가장 완벽한 연기력을 발산하며 특유의 시니컬하고 세련된 유머로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할리우드 기대주 웨인 로버츠 감독과 ‘위플래쉬’ ‘데드풀’ 제작진의 만남은 물론 조니 뎁부터 대니 휴스턴, 로즈마리 드윗, 조이 도이치 등 실력파 배우들의 명연기로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언론과 평단 역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며 가슴속에 강한 울림을 남기는 이번 작품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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