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조니 뎁이 출연하는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상한 교수’는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게 된 대학교수 리차드가 남은 삶을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수상한 피날레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인생의 막장을 맞이한 한 남자의 드라마틱 코미디로 할리우드 연기 장인 조니 뎁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남은 인생의 단 1초 마저 재미있게 살자고 다짐한 막장 교수 리차드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진한 분장을 벗고 배우 본연의 민낯으로 가장 완벽한 연기력을 발산하며 특유의 시니컬하고 세련된 유머로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할리우드 기대주 웨인 로버츠 감독과 ‘위플래쉬’ ‘데드풀’ 제작진의 만남은 물론 조니 뎁부터 대니 휴스턴, 로즈마리 드윗, 조이 도이치 등 실력파 배우들의 명연기로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언론과 평단 역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며 가슴속에 강한 울림을 남기는 이번 작품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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