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로 소공원에서 6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3분쯤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남성을 곧바로 인근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신원과 분신을 시도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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