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데뷔 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황치열은 제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 콘서트 '본 보야지(Bon Voyage) : 시간여행자' 대장정을 펼친다.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이 예고됐다.
현재는 출발지 제주와 피날레 무대인 서울 지역만 공개됐는데, 황치열 측은 이후 순차적으로 지역을 공개하며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황치열은 첫 전국 투어의 시작을 오는 10월 5일과 6일 제주 컨벤션센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한류 스타인만큼 황치열은 중화권 팬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무사증 지역이자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인 제주를 선택했다. 10월 단풍으로 물든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황치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황치열은 다수의 공연을 통해 감성을 저격하는 목소리부터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겸비해 오감만족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에 이번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도 팬들의 오감을 채워줄 역대급 무대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황치열은 첫 전국 투어 콘서트 '본 보야지 : 시간여행자' 콘셉트에 맞춘 로맨틱한 남자의 시간 여행기를 통해 신비하면서도 판타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인 솔로 남자 가수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지닌 황치열의 첫 전국투어 제주 공연은 오는 8월 6일 선예매, 8일 일반 예매가 각각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