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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프듀X’ 조작 논란 불구 8월 27일 데뷔·쇼콘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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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프듀X’ 조작 논란 불구 8월 27일 데뷔·쇼콘 티저 공개

입력
2019.07.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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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이 8월 27일 데뷔 티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엑스원 공식 SNS 제공
엑스원이 8월 27일 데뷔 티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엑스원 공식 SNS 제공

보이그룹 엑스원(X1)이 데뷔 티저를 공개했다.

엑스원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X1 데뷔 커밍순(DEBUT COMING SOON) 2019.08.27 X1 첫 미니앨범, 프리미어 쇼콘(1ST MINI ALBUM & PREMIER SHOW-CON)"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해당 날짜와 엑스원의 로고가 적힌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엑스원은 오는 27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하며 정식 데뷔에 나선다. Mnet '프로듀스X101' 종영 후 한 달여 만이다.

'프로듀스X101'이 투표수 조작 논란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 데뷔조 엑스원은 데뷔 티저를 공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과연 엑스원의 데뷔 전까지 이들을 탄생시킨 '프로듀스X101'이 투표수 조작 논란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엑스원은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활동 기간은 5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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