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 운영, 생수도 무료 제공
경북 포항상공회의소가 계속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건물 1층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꾸며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남구 상도동 포항상의 건물 1층 로비를 휴식공간으로 바꿔 시민 누구나 쉴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 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포항상의는 쉼터 운영 기간 TV와 냉방기를 계속 가동하고 생수도 무료 제공한다.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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