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대상의 다양한 장기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벡스코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 다음달 25일까지 ‘실내썰매 키즈월드 시즌3’, 9월 8일까지 ‘상상체험 레이싱 키즈월드 시즌2’를 각각 운영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는 신나는 춤과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친구와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연은 하루 3회(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실내썰매 키즈월드’도 제2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농구코트와 축구장, 복싱장을 비롯해 바퀴썰매, 레일바이크, 수상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래놀이와 레고블럭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상월드 레이싱 키즈월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로봇, 레이싱 체험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짚라인ㆍ루프코스 체험존, 암벽 및 낚시 체험 등 30여가지의 체험놀이로 운영된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 여름 벡스코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족들과 신나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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