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솔지, 보이그룹 B1A4의 산들이 감성 듀엣 무대를 펼친다.
'2019 MGMA(M2 X 지니 뮤직 어워즈)' 측은 30일 "솔지와 산들이 '월간 윤종신' 10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는 윤종신의 데뷔 30주년과 디지털 음원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온 윤종신의 음악 세계를 후배 가수들이 재현할 예정이다. 그 ㅜㅈ인공으로 솔지와 산들이 낙점됐다.
평소 윤종신을 존경하는 선배로 꼽아 온 솔지, 두 번째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의 작사·작곡자로 윤종신과 연을 맺은 산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여를 결정했다. '월간 윤종신'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나 어떤 감동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19 MGMA'는 오는 8월 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지니뮤직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및 Mnet과 M2 채널로 생중계된다.
솔지와 산들을 비롯해 '2019 MGMA'는 김재환, 마마무, 우주소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펜타곤, 폴킴, AB6IX, 데이식스, ITZY, 아이즈원, 트와이스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에이핑크 보미와 마마무 솔라는 '2019 MGMA' 앰버서더로 각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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