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나 산업, 의료 분야 등에서 방사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 앞으로는 온라인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기존 집합교육으로만 실시해오던 방사선작업종사자 법정 기본교육을 29일부터 이러닝(E-learning)을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정 교육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날짜에 모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교육∙연구 분야의 방사선작업종사자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14일부터는 산업∙생산판매 분야, 2020년부터는 의료∙원자력발전소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도 이러닝 교육이 확대된다. 단 이러닝이 시행되도 2년에 1번은 반드시 집합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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