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의 더 다양한 꿈은 무엇일까.
ITZY(있지)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박진영과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곡 '아이씨'는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노래다. 예지는 "박진영 PD님과의 첫 작업이 이렇게 빠르게 이뤄져서 기쁘고 영광스러웠다. 박진영 PD님이 직접 각자의 파트를 나눠주셔서 저희도 더 잘 소화할 수 있었다. 박진영 PD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심혈을 기울여주신 만큼 이번 '아이씨'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령은 "박진영 PD님이 웃으면서 디렉팅을 봐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아이씨'는 특히 리듬감을 살려서 부르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기억했다.
이날 0시 선공개된 '아이씨' 뮤직비디오는 오전 내에 500만뷰를 돌파하며 또 한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대해 리아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당연히 예상 못한 성적이다. '달라달라' 때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했고, 이번 '아이씨'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물론 있었다"면서 "새로운 목표가 있다면 음원 차트 첫 화면에 저희 노래가 자주 보이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유나는 "'아이씨' 활동을 통해 '여름 하면 있지'라는 게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또 하나의 바람을 내비쳤다.
JYP 막내 걸그룹 ITZY(있지)는 이날 오후 6시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신곡 '아이씨(ICY)'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아이씨'는 세련되고 자유분방한 ITZY(있지)의 열정을 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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