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이수가 팬스타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 지이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이수는 지난 2011년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한 모델 출신 배우로 런웨이, 광고, 화보 등에서 늘씬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5년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시작으로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2016년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2017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는 이유영(김미영 역)의 든든한 후배 나 형사로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오는 9월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SNS 스타 제시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배우 지이수의 다채로운 매력이 작품 속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팬스타즈컴퍼니 소속 배우로 인사드릴 지이수의 행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팬스타즈컴퍼니에는 전혜빈, 문지인, 표예진 등이 소속돼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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