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 멤버 혁이 아이돌 낭독 프로젝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간다.
빅스 혁은 EBS 아이돌 낭독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 목소리 재능 기부로 훈훈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 가수들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되며,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앞서 빅스 라비,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 지수연, 최유정, 김도연, 인피니트 성종, 남우현, AB6IX 김동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 혁은 그동안 사회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 캠페인 ‘덧마루 프로젝트’부터 베이비박스 영유아를 위한 캠페인과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슛포러브’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역시 청소년을 위해 선뜻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혁은 빅스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자작곡 발표, 영화, 연극, 드라마를 통한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에 아이돌 연습생 최정우 역으로 촬영에 임하면서 송승헌, 이선빈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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