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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 향한 애틋함 “너네 생각을 안했던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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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 향한 애틋함 “너네 생각을 안했던게 미안해”

입력
2019.07.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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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가 눈물을 흘렸다.JTBC 방송캡처
‘캠핑클럽’ 이효리가 눈물을 흘렸다.JTBC 방송캡처

'캠핑클럽' 이효리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이 2일차 밤을 맞이해 경주에서 캠핑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그룹 하다가 솔로 하니까 심심하거나 아쉬운 거 없냐더라. 처음에는 신났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니 너무 재미있더라. 음악이 제일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뭐든지 내 마음대로니까 재미있었지. 그랬더니 처음에 너네 생각을 안 한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효리는 “그게 진짜 미안 했나봐. 너네 생각을 안했던게, 너희가 힘든 걸 알고 언니로서 이끌어 줄 수 있었는데”라고 사과했다.

성유리와 이진은 “우리도 먹고 살기 바빠서 언니 생각 못했어"라며 언니의 사과를 받아주며 같이 눈물을 흘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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