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최재원을 해고했다.
27일 오후 KBS 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73~74회에서는 나혜미(강성연) 오빠 나도진(최재원)의 만행을 직원들이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분노한 강미리는 나도진을 불러 "내일 부터는 출근하지 않으셔도 된다. 나도진 부장님은 해고"라며 “아 인수인계 할 것도 없겠네요 그냥 지금 당장 나가시면 됩니다. 짐은 박대리한테 택배로 보내라고 전달하겠습니다"라며 통보했다.
강미리의 말에 나도진은 황당해 하며 “야 나 한종수(동방우) 회장이 꽂아넣은 사람이야. 그리고 내가 너 시숙되는 사람이야”라고 뻔뻔함을 드러냈다.
이어 강미리는 “한성어패럴 차기 대표는 저 강미리다. 한태주(홍종현)는 그룹 이끌어갈 차기 오너다. 그룹에 방해되는 불순물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인사비리로 고용된 사람도 모두 아웃시킬 거다. 첫 주자가 된 소감은 어떠냐”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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