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혼성 계영 400m에서 한국 기록이 새로 쓰였다.

한국 경영 대표팀은 27일 오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31초20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한국 신기록에도 전체 35개 참가국 중 13위에 머물러 8개국이 출전하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전날 남자 자유형 50m에서 한국 신기록(22초26)을 세운 양재훈(강원도청)이 스타트를 끊은 계영 대표팀은 이근아(경기체고)와 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 선수 박선관(인천시청) 순으로 물살을 갈라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한국 기록은 지난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유스올림픽 때 한국수영의 기대주들인 박정훈, 이유연, 왕희송, 윤은솔이 합작한 3분42초89였다.

이로서 이번 대회에서 새로 나온 한국 신기록은 여자 계영 400m와 남자 자유형 50m, 남자 계영 800m에 이어 네 개로 늘었다. 혼성 계영 400m에 앞서 여자 자유형 50m 예선에도 출전한 정소은은 25초40으로 전체 100명 중 공동 25위에 자리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자신이 올해 6월 동아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25초19)도 새로 쓰지는 못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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