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인이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배우 문지인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문지인은 드라마 '자이언트', '비밀', '괜찮아 사랑이야', '용팔이', '닥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2016년 드라마 '닥터스'로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대군-사랑을 그리다'부터 '뷰티 인사이드'까지 출연작이 모두 흥행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에선 서현진(한세계 역) 소속사의 대표이자 베스트 프렌드 유우미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문지인은 연기 외길을 걸어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된다.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문지인은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더욱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문지인의 새로운 작품과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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