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단위 연합방제단 출범, 볍씨파종 등 새 영역도 개척
경북청년농업인들이 25일 드론 방제단을 출범하면서 안동 풍천들에서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을 보였다.
‘경북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방제단’은 이날 10㏊ 논에서 벼 도열병과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방제했다. 연합방제단은 도 단위와 시ㆍ군에서 자체 운영하는 방제단을 연합해 7개단 42명으로 구성했다.
일상적 방제는 지역 단위로 하고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거나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연합방제단이 출동해 신속 방제한다.
경북도는 볍씨파종이나 비료살포, 과수 인공수분 등 농업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발할 수 있어 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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