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 ‘TOO’의 16번째 연습생은 홍콩 출신 리키다.
월드클래스(World Klass) 측은 25일 정오 공식 V LIVE 및 각종 SNS를 통해 ‘TOO’ 프로젝트의 16번째 연습생 리키(RICKY)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보컬 포지션 리키는 홍콩 출신의 연습생이다. 붉은 헤어스타일과 대조되는 맑고 순수한 눈망울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미소도 돋보였다. 흔히 말하는 '강아지상' 리키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통해 베일에 감춰진 노래 실력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TOO(텐 오리엔티드 오케스트라(Ten Oriented Orchestra))’는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뜻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미국·호주 등에서 온 20인의 연습생들이 경연을 펼쳐, 이들 가운데 최종으로 살아남은 10명의 연습생이 ‘TOO’로 정식 데뷔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명은 ‘월드클래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World Klass’라고 정했다. 여기서 'k'는 ‘k-pop’을 뜻한다.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형식을 벗어나 연습생 개개인의 캐릭터와 특징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뉴욕·LA 3개 지역에서의 촬영, 해외 유명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국내 초호화 멘토와 게스트들의 출연 등 연습생들을 위한 적극 지원이 예고됐다.
한편 ‘TOO’의 데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낼 ‘월드 클래스’는 7월 ‘KCON 2019 NY’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고, 오는 9월 Mnet과 V LIVE에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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