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재현ㆍ노종용ㆍ손현옥 의원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모두 초선인 세 의원은 일하는 지방의회 정립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농ㆍ축산업 선진화 연구모임을 통한 축산 냄새 저감방안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운영위원장으로서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고, 윤리특위 상설화 등을 통해 광역의회의 기반을 닦은 것도 성과로 꼽힌다.
노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 견제 활동을 충실하게 펼쳤다. 또 행정복지위와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지내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손 의원은 교육안전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세종시 안전과 교육 개선에 기여하고, 연구모임을 통해 청소년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선 점 등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난 의정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이어서 정말 보람 있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뜻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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