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이 SBS 새 드라마 'VIP'촬영장 비타민 요정으로 등극했다.
표예진은 최근 합류한 드라마 'VIP' 촬영장에 커피차를 준비해 응원을 보냈다. 더워지는 날씨에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선후배 연기자들과 스태프를 위한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커피차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정한 오피스룩과 목에 걸린 사원증으로 'VIP'에서 맡은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표예진은 'VIP'에서 VIP 전담팀 사원 온유리 역을 맡았다. 전쟁 같은 삶을 살면서 일찍 철들었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어 들풀 같은 강인함을 가진 인물이다. VIP 전담팀 사람들과 얽히고설키면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표예진은 앞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워도 사랑해’에 이어 ‘팔로우미’ 등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펼쳤다. 올해에도 하반기 기대작인 'VIP'를 통해 그간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이미지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한편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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