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관리가 북한이 25일 최소 1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리는 초기 분석에서 이날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지난 5월 북한이 2차례 발사해 약 260㎞를 날았던 단거리미사일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5일 오전 5시34분과 5시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비행 거리는 약 430㎞였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월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만이다.
합참은 또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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