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의 김다미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제)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24일 이 영화의 제작사인 레진 스튜디오에 따르면 ‘안녕…’은 ‘첨밀밀’의 천커신 감독이 제작한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3세 때 처음 만난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독립영화 ‘혜화, 동’으로 주목받았던 민용근 감독이 연출하며,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개봉됐던 ‘마녀’에서 신인답지 않은 감정과 액션 연기로 많은 화제를 뿌린 김다미는 최근 박서준과 함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안방극장과 스크린 동시 공략을 노리게 됐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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