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달라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는 이세창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창은 이혼을 계기로 달라진 삶을 언급, “연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에 다시 복귀했을 때 ‘나는 다시 시작하는 신인이야’라고 생각했다. 사 십대 초반이었다. 촬영장에 한 시간 먼저 가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배우로서 다른 색깔의 배우가 되는 데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의 달라진 삶은 일상에서도 분명히 달랐다.이세창이 직접 몰고 다니는 자동차는 경차.
이에 그는 “한때 카레이서로 이름을 날렸지만 나한텐 경차가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또 이세창은 배우 외에도 스쿠버 다이빙 강사, 물류 회사 직원 등의 모습도 공개됐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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