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X1)이 고척돔 쇼콘과 함께 데뷔한다.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엑스원이 오는 8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을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종영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된 엑스원은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으로 이뤄진 팀이다.
'프로듀스X101'의 화제성에 막강한 팬덤을 갖춘 엑스원은 2만 명 가량 수용이 가능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열며 역대급 파워를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리즈 남자 편 선배인 워너원 또한 고척스카이돔 쇼콘을 통해 데뷔한 바 있어, 엑스원이 그 흥행 기운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엑스원 멤버들은 약 1개월 남은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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