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본명 김영운)이 팀 탈퇴 후 첫 근황을 전했다.
강인은 22일 자신의 SNS에 "무지개~ 며칠을 고민 하다가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올려요. 너무 이쁘죠. 야구 하다가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월요일 아침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풍경을 담은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1일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린 강인은 이후 11일 만에 SNS로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강인은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고 인사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강인이 "며칠을 고민하다가 올려요"라는 부분에서 강인의 조심스러운 모습과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슈퍼주니어 탈퇴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는 전속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강인은 야구를 하는 등 자신의 일상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인은 지난 5월 공개된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에 출연하며 3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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