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충남 천안에 상설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이 문을 연다.
천안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천안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구축해 공동으로 연중 상설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과시험장은 서북구 천안축구센터에 236㎡ 규모로 통신망 구축 등 시설을 갖춘 뒤 오는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험장이 문을 열면 천안시민은 물론 기존 예산, 용인,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고 있는 충남 아산, 경기 평택, 안성, 세종 지역민들이 천안에서 학과시험을 볼 수 있다.
전국에서 상설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운영하는 곳은 울산시와 전남도 두 곳이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