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19일 자신의 SNS에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욕 먹을 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들도 처절히 행복하고 싶어 노력한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임창정은 "누군가에 오해로 쓰여진 그 글귀에 죽임보다도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이라고 의미심장하지만 뼈 있는 글을 덧붙이며 일부 악플러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다섯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 임창정과 아내 및 네 아들의 일상 사진이다. 임창정은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는 임창정의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는 임창정은 오는 11월 다섯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미국 투어 중이며, 미국에서 오는 9월 발매할 새 앨범의 재킷 촬영도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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