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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 탐험대, 4,000급 히말라야 도전위해 1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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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 탐험대, 4,000급 히말라야 도전위해 19일 출국

입력
2019.07.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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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 탐험대가 네팔 무스탕 트레킹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공항까지 배웅나온 윤화섭 안산시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내 보이며 잘 다녀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줌마 탐험대가 네팔 무스탕 트레킹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공항까지 배웅나온 윤화섭 안산시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내 보이며 잘 다녀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줌마 탐험대’가 해발 4,000급 히말라야 정복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줌마 탐험대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줌마 탐험대는 다음달 6일까지 18박 19일 일정으로 3,000~4,000m에 이르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트레깅에 나선다.

이들은 네팔에 도착 후 제2도시인 포카라로 이동, ‘은둔의 왕국’이라 불리는 무스탕에 입성할 예정이다. 적게는 하루 3~4시간, 만게는 10시간 이상 걷는다.

이번 탐험대에는 전문산악인 구조대원 4명과 지도요원 등이 함께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들을 배웅하며 “트레킹을 완주해 안산시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줌마 탐험대가 네팔 무스탕 트레킹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공항까지 배웅나온 윤화섭 안산시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탐험대 모습. 배우한 기자
줌마 탐험대가 네팔 무스탕 트레킹을 위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공항까지 배웅나온 윤화섭 안산시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탐험대 모습. 배우한 기자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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