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가 첫 방송을 앞두고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놀면 뭐하니?’ 측은 오는 20일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를 공개한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18일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 예고편을 통해 “기존에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 콘텐츠와 함께 미공개 영상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부터 공개될 ’놀면 뭐하니?’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예습시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유재석, 유노윤호 등이 함께한 기존의 ‘릴레이 카메라’ 콘텐츠 뿐만 아니라 카메라 메모리 속에 잠들어 있는 미공개 영상도 대방출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누군가 에게는 게임이, 누군가 에게는 폭탄(?)이 된 ‘릴레이 카메라’ 속 숨은 이야기가 어떤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놀면 뭐하니?’ 프리뷰 영상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한 예고 영상은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까지 ‘릴레이 카메라’ 속 카메라를 받은 이들의 당황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게임은 시작된 거야”라는 조세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짜 게임의 주인공이 된 이들의 모습이 등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유재석이 “릴레이 카메라야. 카메라가 어디까지 가는지 보는. 흘러 흘러 사람 파도를 타고 타고”라는 설명이 덧붙여지며 ‘릴레이 카메라’의 여정을 안내한다.
그런가 하면 예고 영상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모습들도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태항호와 친구들의 술자리를 비롯해 조세호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운동을 하는 모습 등 오직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에서만 볼 수 있는 숨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상 말미에는 카메라를 든 유재석이 레트로 감성이 터지는 거대한 달력의 ‘20일’을 콕 집은 모습이 담겨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의 본방사수 본능을 자극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본격적인 첫 방송을 시작해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준 릴레이 카메라 두 대의 행방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6시 45분에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모음 형식인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가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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