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의 데뷔 타이틀곡이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첫 EP 앨범 ‘헬로(HELLO)’ 챕터 1 헬로 스트레인저(Chapter 1. Hello, Stranger)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사기 필름 소리로 시작하는 '무비 스타' 티저 영상은 배진영의 매혹적인 눈빛과 오묘한 분위기로 가장 먼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이어 다채로운 색의 향연으로 트렌디함을 뽐낸 BX, 금빛 조명에 휩싸인 현석, 오토바이 위에 앉아 아찔함을 더한 용희, 붉은 조명의 암실에 홀로 서있는 승훈이 등장한다.
샤이니, 태연, NCT, 세븐틴 등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ETUI 김우제 감독이 ‘무비 스타’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무비 스타'의 작사는 엑소의 ‘템포(Tempo)’와 백현의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에 힘을 실어준 JQ 작가의 작사팀 메이큐마인 웍스(makeumine works)가 맡았다. 작곡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안소니 루소, 켈린 베어, 스코트 퀸, 제이킴이, 편곡에는 스타일즈 푸에고가 합심해 심혈을 기울였다.
데뷔 앨범부터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한 CIX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뷔 타이틀곡의 장르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CIX는 오는 23일 오후 6시 '헬로'를 발표하고, 24일에는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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