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막내 황찬성의 수료식을 찾았다.
2PM 측은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투피엠 영원한 막내 찬성이의 수료식!! 셋째형 얼굴보자마자 하얀 대형견 같이 함박웃음 지으며 안긴 막둥이. 투피엠 짱팬은 투피엠"이라는 글과 함께 황찬성과 옥택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옥택연은 황찬성의 수료식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와 격려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은 지난 5월 16일 만기 전역했고, 황찬성은 6월 11일 현역 입대한 바 있다.
사진 속 황찬성은 더 늠름해진 모습이다. 옥택연 또한 든든하게 황찬성 옆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2PM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친 옥택연은 내년 방송될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 출연하며 복귀한다. 황찬성은 장우영, 준케이, 이준호에 이어 2PM의 한국인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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