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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소위 ‘근로기준법 개정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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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소위 ‘근로기준법 개정안’논의

입력
2019.07.18 14:38
수정
2019.07.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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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의 유연 근로제 관련 노사의견 청취 간담회에 앞서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이 노사 대표들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완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 김학용 위원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채효근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 오대근기자
1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의 유연 근로제 관련 노사의견 청취 간담회에 앞서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이 노사 대표들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완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 김학용 위원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채효근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 오대근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8일 오전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의 처리에 앞서 논의를 재개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노동계대표로 한국노총의 정문주 정책본부장과 김상일 IT사무서비스연맹 부장, 경영계 대표로 김영완 한국경영자총연맹 노동정책본부장,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가 참석해 탄력근로제·선택적 근로시간제에 대한 의견을 비공개로 나누었다

여.야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의 합의를 놓고 논의중이다. 오전에 이어 오후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켜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일정이지만 불투명한 상태 이다. 자유한국당이 바른미래당과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요구한 상태이지만, 본회의 개최가 확정되지 않자 한국당측이 전체회의를 보이콧하고 있어 이로 인해 전체회의까지는 지연될 전망이다.전날 법사위도 같은 이유로 열리지 못해 지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는 민노총 주최로 탄력근로제 확대 등 문제로 노정 갈등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는 파업 집회를 개최 한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의 유연 근로제 관련 노사의견 청취 간담회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오대근기자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의 유연 근로제 관련 노사의견 청취 간담회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오대근기자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의 유연 근로제 관련 노사의견 청취 간담회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진술인으로 출석한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영완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 김상일 한국노총 IT사무서비스연맹 부장, 채효근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 오대근기자
환경노동위 고용노동소위의 유연 근로제 관련 노사의견 청취 간담회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진술인으로 출석한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영완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 김상일 한국노총 IT사무서비스연맹 부장, 채효근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 오대근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전국 동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이한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전국 동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이한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전국 동시 총파업 대회를 열고 탄력근로제 개악중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한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서 전국 동시 총파업 대회를 열고 탄력근로제 개악중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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