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 방송 KGET17, 23 ABC News 등은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호세 아레돈도는 한국 가수 김사무엘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김사무엘은 과거 호세 아레돈도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런 외신 보도와 관련해 김사무엘과 최근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사무엘은 2015년 원펀치로 데뷔했고,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 받은 뒤, 같은 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김사무엘은 올해 2월 용감한 홍차와 함께 활동했으며, 최근 SNS 및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