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이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전문 꼬리표를 떼고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인 와이드에스컴퍼니는 18일 “김영광이 다음달 말 촬영에 돌입하는 새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새내기 김형주 감독이 데뷔작으로 선보일 이 영화는 특수부대 출신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가 비공식 임무를 수행하며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첩보 액션극이다. 김영광은 의뢰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주인공 우수한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일상 연기는 물론 특수부대 출신다운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영화 ‘너의 결혼식’과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을 통해 로코 전문 연기자로 주가를 높였던 김영광은 소속사를 통해 “액션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 기존과 다른 모습으모 찾아갈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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