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인 출근한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 켜 화재?

알림

주인 출근한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 켜 화재?

입력
2019.07.18 09:46
0 0
고양이.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 게티이미지뱅크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주방 전기레인지(인덕션) 전원을 눌러 화재를 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1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A씨의 집 창문 틈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전기레인지 위에 있던 종이상자와 후드 등이 타 1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이전에도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눌러 불이 날 뻔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주인이 출근해 집을 비운 상황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을 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이슈365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