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라이온 킹'이 예매율 1위로 개봉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라이온 킹'은 예매율이 70%에 육박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가 32만 명을 넘었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떠난 어린 사자 심바가 왕좌를 되찾는 모험을 그린다.
'라이온 킹'이 화려하게 출발하면서 디즈니 영화들의 박스오피스 장악도 계속되고 있다. ‘알라딘’은 천만 고지를 넘은 뒤에도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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